■ 지역유래
욕지도의 지명에 관한 유래로는 여러 갈래의 설이 있다.
먼저 옛날에는 ""녹도(양녹도)""라 일컬었다는 설인데 이는 통제영이 고성현 춘원면(현 통영시내 일대)에 주둔할 때 조정에 진상할 목적으로
직접 사슴사육을 하였고 이에1888년 개척자들이 처음으로 입도 하였을 때
수목이 울창하고 가시덤불과 온갖 약초가 뒤엉킨 골짜기마다 사슴들이 뛰어다녔다는 증언을 토대로 일제 때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밖에 구전이 되어 오는 설로는 "호주"라 불렀다는 설도 있고 욕지항 안에 또 하나의 작은 섬이 거북이 모양으로 목욕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욕지"라 일컬었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유배지였기 때문에 많은 인물들이 이곳에서 욕된 삶을 살다 갔다 해서 "욕지"라 일컬었다고도 하는데 욕지가 유배지란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지금의 욕지도란 지명의 유래(由來)에 관해서는 서기42년 낙동강하류에 금관가야를 세운 김수로왕의 형제6인중막내인 말로가 서기44년 3월에 지금의 고성땅에 소가야를 세웠다.
소가야 사료 "철성지"에 소가야는 9대 왕계에 걸쳐 2현, 6향, 10부곡의 18주와 20개 도서를 다스렸는데
20개 도서중에 욕지도, 연화도, 노태도(현.노대도), 적질도(현.납도)가 현 욕지면 관내에 있는 섬으로 이 시대부터 욕지의 지명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어떤 노승(老僧)이 시자승(侍者僧)을 데리고 지금의 연화도(蓮花島) 상봉(上峰)에 올라 있었는데,
"스님 어떠한 것이 도(道)입니까"라고 묻는 시자승에게 "두미도(道) 욕지도(道) 권세존도(權世尊道)"라 대답하며 노승은 지금의 욕지도를 가리키더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명소(볼거리)
천황봉 등산로에서 바라보는 해안절경, 수평선의 일출과 일몰, 삼여도 비경, 덕동 몽돌해수욕장, 태고암, 욕지개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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